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키타가와 마린 (문단 편집) === 성격 === >'''"남이 좋아하는 걸 무시하다니, 그럼 안 되지."'''[* 마린이 미용실에서 작업 걸어온 남자를 언급하면서 한 말이다. 덧붙여 이때 작업남이 마린의 오타쿠 취미를 굳이 무시하면서 대화를 시도한 게 어색하다는 지적도 있는데, 서양권에서는 'negging'이라고 하여 따로 명명하는 이름도 있을 정도로 상대를 추켜올리기 보다는 오히려 깎아내리는 공격적 발언으로 자존감을 떨어트리고 발칵한 상대가 자기방어에 나설 경우 일단 대화의 빌미를 만들 수 있다고 여겨지는 작업 기술 중 하나이다. 사실 동양권 드라마에서도 숱하게 나오는 클리셰 중 "날 이렇게 대한 건..네가 처음이야!" 라든가 "내 따귀를 때리다니..어떻게 이럴 수가.." 같은 상황도 다 그 비슷한 예시라 할 수 있다. 물론 마린은 아예 상대와 얽힐 여지를 주지 않고 단번에 칼차단해 버렸지만 말이다.] > (고죠 : "[[에로게|그런]] [[미연시|게임]]은 여자애들이 싫어해서 안 할 줄 알았어요.") > '''"좋아하는 데 성별이 무슨 상관이야?"''' 원체 솔직하고 씩씩한데다 거침없는 텐션과 행동력을 겸비했고[* 이게 가끔식 너무 지나쳐서 고죠를 벙찌게 만드는 게 주요 개그패턴이다.] 코스프레에 대해 진지하기에 노출도가 높은 에로게 캐릭터 옷을 입는데 부끄러움이 없는 편.[* 사이즈를 재기 위해 꽃그림으로 이루어진 [[수영복]]을 입고오자 부끄럽지 않냐는 고죠의 물음에 전혀 부끄럽지 않고 시즈쿠를 위해 진심으로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 이후로는 고죠도 창피함을 어느 정도 버리고 진심으로 임할 정도.][* 그 후 얼마 안 있어서 고죠가 본인의 집에 찾아왔을 때 '''가슴이 빤히 노출된데다 안에 브라도 착용하지 않고 나와''' 고죠를 당혹시켰는데--이때 고죠가 전에 사이즈 측정 당시 마린이 장난으로 바스트 포인트를 재달라며 '어디게~?'라고 물어보던 일을 떠올리는 개그씬도 들어갔다.--, 정작 본인은 '''컬러 렌즈 끼는 거 깜박했다!'''며 부끄러워했고(...) 한참 후에야 자신의 복장 상태를 자각하면서도 '''몰랐겠지 뭐''' 식으로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다만 고죠에게 반한 이후로는 행동력의 일환 외에 은연중에 고죠한테 어필하는 것도 있다. 작중 마린의 거침없는 행동에 고죠가 부끄러워 당황하는 것은 둘의 주요 패턴이다.[* 아버지가 "어린 나이에 저렇게 놀기나 하고 누굴 닮은건지 원, '''나랑 똑같아'''"식으로 말하는 걸 보면 취미에 지극정성인건 아버지 유전인듯. 그래도 [[홀리 죠스타|딸바보 팔불출 아빠]]라 마린 주위에 다가오는 [[남자]]에 대해서는 경계하고 있다.] 올곧은 성격으로 특히 '공평무사함'을 중시하는 듯 보인다. 화려한 외모, 외향적인 성격과 걸맞지 않게 주어진 청소당번 임무를 성실히 하려는 모습이 작품 초반 고죠를 살짝 놀라게 했다. 문화제 때도 학교에서 당당히 코스프레를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개꿀이라며 누구보다 미스콘에 나가고 싶어하면서도 또 누군가 참가하고 싶은 이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최소한 경쟁의 기회는 주고 싶었던 듯. --사랑하면 서로 닮는다더니-- 고죠와 비슷하게 고지식하달까 융통성이 부족할 때도 있는데, 예의 그 미스콘 의상 건으로 고죠가 반의 인테리어에도 참여해야 해서 의상을 제작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하자, 고죠의 인테리어 업무 제외같은 특례를 요구할 생각보단 고죠에게 여유가 없는 만큼 자기도 의상제작에 참여할 생각부터 했다. 미스콘 때도 참가자 외에 장외에서 반 전체가 추임새를 거드는 게 어떻겠냐는 다이아의 의견에도 처음엔 그런 게 가능할지 미심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이아는 일단 학생회에 물어봐서 되면 하는 거 아니겠냐 덧붙였는데 아마 어떻게든 분위기를 띄우는 게 목적이었을 학생회에서는 이외 조명도 따로 사용하겠다는 아이디어도 어렵지 않게 승인했다.] 워낙 밝고 사근사근한 성격에 가려 잘 두드러지지 않지만 높은 경쟁심[* 이게 가장 잘 드러난 부분이 문화제 파트인데, 미스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같은 겸양적 표현이 아니라 고죠를 포함해 자신을 서포트해 준 반 전원을 위해서라도 무조건 1위를 해 보이겠다며 당당하게 선언했다.], 강한 소유욕[* 고가의 DSLR 카메라를 끝내 구입한 뒤 자신은 한 번 갖겠다고 원한 건 반드시 손에 넣는다고 밝혔다. 또한 고죠가 신쥬와 비밀리에 단둘이 작업했다는 걸 알자마자 일순 [[얀데레|죽은 눈]]이 되는 장면에선 때마침 TV에서 네온의 플라워 쥬얼이 검게 물들며 흑화되는 씬을 비춰주기도 했다. 물론 작품 분위기 상 유머러스하게 볼을 부풀리는 선에서 끝났지만.], 타인의 시선에 주눅들지 않고 오히려 즐기는 대담함 등을 겸비하고 있다. 연예계를 목표로 한다면 실로 축복받은 천성이라 할 수 있으며 같은 주인공이자 코스 파트너인 고죠에게 심각하게 결여돼 있는 기질이라 서로 좋은 보완 관계[* 문화제 준비 회의때부터 마린 덕에 받게 된 온갖 관심은 고죠가 '제일 좋다'란 말을 자신도 듣고 싶어 하면서도 진심으로 '제일'을 추구한 적이 있었는지 돌아보는 계기가 되며, 이는 스테이지에서 사회자의 '가장 봐줬으면 하는 포인트가 어디냐'는 질문에 마린이 고죠가 만든 의상과 메이크업이라 당당히 대답함으로써 보답한다.]가 되어 준다. 이처럼 웬만해선 풀 죽지 않는 강철 같은 멘탈의 소유자[* 본인의 최애 코스어인 쥬쥬에게 거절당할 때마다 오히려 광속으로 거부당했다고 호탕하게 웃을 정도.]지만, 본인이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에 영향이 가면 멘탈이 흔들릴 때도 가끔 있다. 고죠를 좋아하기 때문에 고죠가 사귄다고 오해받을 때마다 필사적으로 해명하는 것을 보면서 그렇게 자기를 싫어하는거냐며 풀 죽거나, 살이 쪄서 이전의 코스튬들이 맞지 않게 되자 충격을 받기도 했다. 76화에서는 자신이 고죠한테 고백했지만, 고죠는 그런 감정이 없어서 어색해지다 결국 소원해지는걸 상상하더니 펑펑 울었다. 작중 엄청난 행동력을 보인다. 본인이 하겠다고 마음 먹으면 바로 실행으로 옮기는 편. 물론 이를 본 고죠는 '엄청난 행동력…!'이라며 당황한다.[* 이 행동력이 절정을 찍은 게 고가의 DSLR 카메라를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첫 코스프레 때 연이 생긴 포토그래퍼 스즈카에게 조언을 받긴 했다) 단지 모델명이 'Miss M', 마린의 '''M'''이라며 질러버린 것. 그때 고죠는 마린과 있던 나날중 가장 큰 공포를 느꼈다고.][* 이 카메라도 이누이 자매의 사진들을 보고 갖고 싶다고 마음먹고 그동안 덕질하느라 적당히 했던 모델 알바를 엄청 늘려서 결국 산 거다.] 시험이 끝난 날 고죠에게 바다를 가잔 말을 즉흥적으로 꺼낸 후 바로 바다로 직행해버릴 정도.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마린의 요리.jpg|width=100%]]}}} || || 그녀가 시도한 [[오므라이스]] || 허당 기질이 심한데 행동력은 뛰어나다 보니 역효과가 나는 경우도 있는 편. 상기 이미지는 여러모로 도와준 고죠에게 보답해주겠다고 직접 오므라이스를 시도한 결과물이다. 이를 먹은 고죠가 맛있다고 말한 걸 보면 계란옷이 터지는 바람에 모양을 내는 데 실패한 것일 뿐[* 의외로 오므라이스는 팬 쓰는 법을 숙달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제대로 만들기 어려운 요리이다. [[오믈렛#s-3.1|문서 참조]]] [[독요리]]나 심각한 수준의 [[요리치]]는 아니다. 대충 봐도 계란옷의 크기에 비해 밥의 양이 훨씬 많아 보이는 걸 보면 밥심이 중요하다는 본인 신념[* 미스콘 의상제작 첫날 만들어 온 도시락인 스팸 주먹밥은 고죠도 당황할 정도의 무게였으며, 문화제 당일 진지한 표정으로 '점심은 밥심이 중요하지' 라고 하기도 한다. 덧붙여 반 친구 중 타케루가 그걸 듣고 '키타가와 말하는 게 '''야구부'''의 그건데'라며 기막혀했다.]이나 고죠에게 대접한다는 생각에 기분이 들떠 밥을 왕창 넣으려 한 게 원인으로 보인다. '나도 요리라면 가능하다'고 언급하긴 했지만 자주 먹었다던 게 볶음밥에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되는 냉동/즉석식품들을 조합한 음식이라거나, 식단이 극단적으로 치우쳐져 있다던가[* 고죠와 같이 먹으려고 싸 오는 도시락이 스팸 주먹밥, 초대형 스팸초밥, 가라아게 꼬치, 고기말이 주먹밥이었다.] 하는 걸 보면 현 시점에서는 굽고 볶는 등 기본적인 '조리' 정도는 가능하지만 맵시를 내고 영양밸런스를 맞추는 등 본격적인 '요리'까지는 바랄 수 없는 수준인 듯 하다. 행동력과 의욕이 넘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허당끼가 심각한 편인데, 방학 숙제를 학교에서 챙겨오지도 않았다는 걸 방학이 끝날 즈음에야 알아챈다든가, 심부름을 시켜서 보내놨더니 이상한 것만 사서 돌아온다거나[* 심지어 필요한 것과 다른 걸 사오는 건 반에서도 유명한 수준이다. 친구들 왈 '''이건 안 사겠지 싶은 것들만 사 온다고'''.], 기껏 첫 코스프레를 하는 건데 흑발이라 묘사되었니 리얼 블랙으로 된 가발을 사려 하거나[* 고죠 쪽이 흑발이라고 무조건 단순한 검정을 쓰는 것보다는 캐릭터의 테마 색깔이 보라색이니 은은한 보랏빛이 감도는 짙은 보라색 가발을 쓰는 게 더 낫지 않겠냐고 자기 의견을 피력해 그쪽으로 갔다.], 옷감을 따져볼 생각도 안하고 무턱대고 지르려는 등 심각한 허당끼를 자주 보여준다.[* 열심히 해보겠다며 코스프레 가이드북을 엄청나게 읽었음에도 저 정도였다.] 거기에 스튜디오 예약을 잡을 때 조건에 맞는지만 따지다가 건물 이름도 안보고 예약했는데, 당일에 가보니 --콘돔은 물론 전동마사지기까지 갖춰진-- '''러브호텔'''이었던 경우도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